CES 2025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양자컴퓨터의 미래에 대해 언급한 이후 양자컴퓨팅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이온큐(IonQ)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교수가 '30년 후 3조 달러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아 주목됩니다.
📍 목차 젠슨 황 발언과 그 영향 김정상 교수의 최근 발언 젠슨 황 발언에 대한 김 교수의 해석 김 교수의 해석이 갖는 의미 김정상 교수는 누구 맺음말 |
젠슨 황 발언과 그 영향
최근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이 양자컴퓨터의 실용화 시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황 CEO의 원문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If you're talking about a very useful quantum computer, 15 years from now, that's probably early. Thirty years is probably late. If you pick 20, a lot of people would believe it."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에 대해 말하자면, 15년 후는 아마도 이른 시기일 것입니다. 30년은 아마도 늦을 것입니다.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믿을 것입니다."
이 발언 이후,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 시장에 큰 충격이 가해졌습니다. 아이온큐를 비롯한 여러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으며, 아이온큐의 경우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고, 리게티 컴퓨팅, 디웨이브 컴퓨팅, 퀀텀 컴퓨팅 등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양자컴퓨터 실용화 시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인데, 이에 대해 엔비디아의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교수가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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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교수의 최근 발언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김정상 교수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UKF(United Korean Founders) 행사에 참석하여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김 교수의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황 CEO가 1990년대 초중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들어 30년 후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20년 30년이 지나면 엔비디아처럼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양자컴 기업이 나온다는 예측을 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2. "양자컴퓨팅은 3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며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큰 혁신과 액티비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20~30년이 흐르면 일반 개인도 양자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젠슨 황 발언에 대한 김 교수의 해석
김 교수는 황 CEO의 발언을 단순히 양자컴퓨터 실용화의 지연을 예측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양자컴퓨팅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양자컴퓨팅은 3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며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큰 혁신과 액티비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의 해석에 따르면, 젠슨 황 CEO의 발언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장기적 성장 전망: 30년 후에는 엔비디아와 같은 대규모 양자컴퓨팅 기업이 출현할 수 있다는 전망.
2. 산업 발전 경로 비교: 엔비디아가 GPU를 개발한 후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30년이 걸렸듯이, 양자컴퓨팅도 유사한 발전 경로를 따를 수 있다는 관점.
3. 시장 가치 전망: 30년 후에는 시가총액 3조 달러 규모의 양자컴퓨팅 기업이 등장할 수 있다는 예측.
4. 기술 발전 낙관론: 양자컴퓨팅을 "30년 만에 한 번 오는 기회"로 표현하며, 향후 20-30년 내에 개인용 양자컴퓨터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
김 교수의 해석이 갖는 의미
김정상 교수의 해석은 단순히 주가 방어를 넘어, 양자컴퓨팅 기술과 산업의 장기적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1. 전문성 기반 해석: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구자로서 기술 발전 궤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해석입니다.
2. 산업 경험 반영: 아이온큐 공동창업자로서 실제 기술 상용화 과정을 경험한 관점에서의 해석입니다.
3. 균형 잡힌 시각 제시: 단기적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와 장기적 산업 전망을 균형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4. 역사적 맥락 고려: 엔비디아의 성장 사례를 들어 신기술 산업의 장기적 발전 패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5. 시장 반응 고려: 투자자들의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장기적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김정상 교수는 누구
김정상 교수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혁신가입니다. 그의 주요 경력과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경력
- 서울대 물리학부 졸업 후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 취득[24]
- 1992년 네이처에 게재된 '단일광자 빔 발생장치 연구' 논문으로 주목받음
- 현재 듀크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
주요 업적
- 양자 광학 및 이온 포획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수행
- 2015년 아이온큐(IonQ) 공동 창업,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
- h-인덱스 45, 9,717회 인용된 연구 실적 보유
✅ H 인덱스 H 인덱스는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동시에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2005년 물리학자 Jorge E. Hirsch가 제안한 개념으로, 연구자가 발표한 논문 중 h편의 논문이 각각 최소 h회 이상 인용되었고, 나머지 논문들은 h회 이하로 인용되었을 때 이 연구자의 h 인덱스를 h로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연구자가 최소 1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그 중 10편이 각각 10회 이상 인용되었다면, 그 연구자의 H 인덱스는 10입니다. H 인덱스는 연구자의 전반적인 학술적 성과를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맺음말
이상 양자컴퓨터의 미래에 대한 엔비디아 젠슨 황의 최근 발언과 이에 대해 낙관적 해석을 내놓은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정상 교수의 견해를 살펴보았습니다. 젠슨 황은 "양자컴퓨터 실용화는 20년 후"라고 말해 양자컴퓨팅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지만, 김정상 교수는 이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며, "30년 후 3조 달러 기업의 탄생"이라는 놀라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인한 시장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김정상 교수의 해석은 양자컴퓨팅 기술과 산업의 장기적 발전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견해는 기술 혁신의 속도와 산업화 과정에 대한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반영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중요한 참고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지만, 김 교수의 말처럼 "20∼30년이 지나면 모든 개인이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이 분야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양자컴퓨팅 관련주의 과열에 대해 경계를 하는 한편, 양자컴퓨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그리고 장기적 안목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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